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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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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대선 여론조사] 수능 자격시험화‥학부모 54% '찬성'

사회, 교육

황대훈 기자 | 2017. 03. 24

[EBS 집중취재]

네. 이번에는 수능 시험 개혁에 대한 결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는데요. 초중고생 학부모 10명 중 5명은 수능을 자격시험으로 바꾸는 데 찬성했습니다. 또, 10명 중 7명은 EBS 70% 연계 출제를 유지확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계속해서 황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수능 시험을 대학입학 자격시험으로 바꾸는 데 찬성하는 의견은 51.2%.

  

반대 의견 33.8%보다 17.4%포인트 더 많은 건 수능 점수에 따른 대학 서열화와 막대한 사교육비 부담 등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50대 사이의 학부모 연령층에서 입시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더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녀의 나이 기준으로 봤을 때 초중고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수능 자격시험화를 찬성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인터뷰: 나명주 수석부회장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부모들이 아이들이 입시 경쟁교육을 통해서 얼마나 힘들어하고 고통받고 있는지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이제는 입시가 단순히 경쟁만이 아니라 협력하는 교육으로 가야 된다고 하는 그런 생각이 반영된 것 같고요."


EBS와 수능의 70% 연계정책에 대해서는 전 연령층에서 최소 62% 이상 ‘유지 또는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해 전 국민적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EBS 연계 유지 또는 확대에 찬성하는 비율이 서울은 63.5%인 반면, 호남과 강원제주는 각각 77.2%, 74.9%에 달해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E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이틀 동안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4.1%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


[EBS 대선 여론조사]
조사의뢰 : E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조사 기간 : 2017년 3월 18일 ~ 3월 19일
조사 방법 : 유무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 지역 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4.1%
가중치 부여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17년 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황대훈 기자 hwangd@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