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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대선 여론조사]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39%‥누리과정 '국가책임' 52%

사회, 교육

이수민 기자 | 2017. 03. 24

[EBS 집중취재]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EBS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오늘은 차기 정부의 교육계 이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누리과정 예산 부담 등 현재진행형인 문제들에 대해, 국민들은 향후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먼저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국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당장 폐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국정교과서와 다른 교과서 중에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는 응답도 32.3%를 차지했고, 국정교과서만 써야 한다는 응답도 17%나 나와,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이 매년 책임소재 공방을 벌이는 누리과정 비용 부담에 대해선, 국가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52.6%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시도교육청 예산인 지방재정교부금으로 누리과정 비용을 충당해야 한다는 의견도 36.7%에 달했습니다. 


수능을 대학 입학 자격을 인정하는 시험으로 바꾸자는 주장에 대해선 찬성이 51.2%로 더 많았습니다. 


자격시험화를 반대하는 응답은 33.8%,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5%나 나왔습니다. 

  

EBS의 수능 70% 연계정책에 대해선, 열 명 가운데 일곱 명 꼴인 67.8%가 EBS 교재를 현재 수준 이상으로 수능시험에 반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지금보다 적은 수준으로 반영하거나, 아예 반영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율은 19.7%에 불과했습니다.

  

E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BS 대선 여론조사]
조사의뢰 : E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조사 기간 : 2017년 3월 18일 ~ 3월 19일
조사 방법 : 유무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 지역 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4.1%
가중치 부여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17년 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이수민 기자 eye@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