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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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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BS 대선 여론조사] 국민이 뽑은 교육정책 1순위‥"사교육비 절감"

사회, 교육

이윤녕 기자 | 2017. 03. 22

[EBS 집중취재]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EBS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오늘은 차기 대통령의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교육비 문제와 대학 반값 등록금, 누리과정 지원 등 국민들의 가계 경제와 밀접한 문제들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습니다. 먼저 이윤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기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꼴인 42.4%는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교육’ 과제로,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꼽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란 응답은 21.5%를 차지했고, ‘경쟁 위주의 입시 교육 개선’이 19.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른바 ‘수저계급론’으로 상징되는 ‘교육 격차 해소’와 ‘계층 간 이동 사다리’ 문제는 10.2%에 그쳤습니다.

   

이번에는 ‘교육 복지’ 정책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를 물었습니다. 

  

‘대학 반값등록금 실현’이 30.2%로 나타나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해마다 예산 논란이 일었던 ‘누리과정 비용의 국가 지원’은 19.7%였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도 18.8%로 근소한 차를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이기는 하지만,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초중고 무상급식 확대’도 각각 1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확대해야 할 ‘학교 교육’을 묻는 질문에선,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7%가 ‘인성 교육’이라고 답했습니다. 


‘진로적성 교육’과 ‘인문학 교육’도 각각 18.3%와 16.5%를 차지해, 학교 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꼽혔습니다. 


반면 영어, 수학 등의 일반 교과목이나 최근 이슈로 떠오른 컴퓨터·코딩 교육은 인성이나 인문학 등 기본 소양 교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EBS뉴스 이윤녕입니다. 


[EBS 대선 여론조사]
조사의뢰 : E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조사 기간 : 2017년 3월 18일 ~ 3월 19일
조사 방법 : 유무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 지역 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4.1%
가중치 부여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17년 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이윤녕 기자 ynlee@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