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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잡아라> PPL 전성시대, PPL 마케터의 세계

꿈을 잡아라

권오희 작가 | 2017. 03. 20

[EBS 정오뉴스]

최근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각종 신제품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인기 배우들이 사용했던 옷이나 제품들은 순식간에 매진된다고도 하죠. PPL, 즉 간접광고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건데요. 이와 함께 제품을 프로그램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PPL 마케터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꿈을 잡아라에서 만나보시죠.


[VCR]
요즘 화제가 되는 드라마가 나올 때마다 같이 언급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PPL인데요.

Product PLacement를 뜻하는 PPL은 영화나 드라마, 혹은 예능 프로그램에 제품을 적절하게 배치해 간접광고 효과를 노리는 기법입니다.

기존의 TV광고보다 적은 비용으로, 오랜 시간동안, 친숙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인식된다는 점에서 많은 광고주들이 선호하고 있는데요.

성공적인 광고 효과를 위한 PPL 마케터의 역할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int) 에스더 리 이사 / PPL 마케터
가장 좋은 조건에 가장 목표에 일치하는 전략과 분석을 가지고 광고주를 설득하고 제작자와 협의한 내용을 계약을 통해서 만들어 내고요. 그리고 나서는 제작실무 현장에 가서 직접 그것이 어떻게 노출이 될지를 같이 협의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감독과 같이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PPL은 매출 효과가 즉시 나타납니다. 반대로 실패한 PPL은 시청자에게 외면 받겠죠.

때문에 사소한 것 하나도 허투루 할 수 없습니다. 기업의 매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까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int) 에스더 리 이사 / PPL 마케터
사전에 몇 회에 노출을 할 수 있는지, 이 노출이 가능한지를 작가, 감독, 연출진들과 같이 미리 충분한 협의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캐릭터에도 맞아야하고 어색하지 않아서 시청자들이 볼 때 눈살을 찌푸리면 안 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럽지만 효과적인 PPL이 될 수 있는지를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사전계약을 하고요.

간접광고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2010년 1월. 2009년 방송법 개정으로 간접광고가 허용된 이후입니다.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PPL은 이제 더 이상 단순 협찬의 수준이 아닌데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PPL 시장. 이제는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int) 에스더 리 이사 / PPL 마케터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까지, 우리나라의 콘텐츠가 워낙 파워풀하기 때문에 이러한 콘텐츠가 해외로 계속 확장이 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앞으로도 전망이 밝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지만 돋보이게. 그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PPL 마케터의 무대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