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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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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교육 이력 "교육과 복지, 민주국가 의무"

사회, 교육

이수민 기자 | 2017. 03. 16

[EBS 집중취재]

스스로를 ‘직업정치인’으로 부를 정도로 오랜 정치 생활을 해 온 안희정 충남지사는 모든 분야의 해법으로 ‘민주주의를 잘 하는 것’을 내세울 만큼 민주주의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안 지사의 이 같은 신념이 교육 이력과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이수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64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안희정 충남지사.

   

전두환 정권 시절 남대전고등학교에서 불온서적을 읽었다는 이유로 반년 만에 제적당했고, 검정고시를 치른 뒤 입학한 고려대 철학과에선 민주화운동으로 수감생활을 하다 뒤늦게 졸업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은 안 지사가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데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 오늘 국회 정책설명회 

"정치와 민주주의가 작동할 때라야만 이 모든 정책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저는 정치와 민주주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안 지사는 지난 2010년 충청남도 도지사로 당선된 첫 해, 도교육청과 친환경 무상급식에 전면 합의하며 교육적 성과를 일궜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인 도의회와 협력하며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공감학교 사업을 이끌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청년실업과 대학등록금 문제의 핵심으로 서울집중화 현상을 꼽으며 지역균형발전을 해법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 오늘 국회 정책설명회 

"지방국공립대에 대한 확고한 국가의 지원을 통해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을 이끄는 그러한 시대를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


안 지사는 또,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교육부 존폐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부 역할을 축소하는 대신 초당파적 성격의 국가교육위원회를 도입해 중장기적 교육 정책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E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이수민 기자 eye@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