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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뇌를 위해 달리세요

사회, 과학·환경, 생활

김이진 작가 | 2016. 05. 20

[EBS 뉴스G]

복잡한 준비 없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 

달리기인데요. 간단한 운동이지만, 달리기의 효과는 대단합니다. 

몸 뿐만 아니라, 뇌를 젊게 만드는 달리기의 마법.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울한 기분이 들 때, 

기분전환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기분도 좋아지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달리기’ 죠. 

 

‘30분’ 간 달리면 

울적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는데요. 


두 그룹으로 나뉜 실험 참가자들은 

각각 달리기와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운동이 끝난 후엔 

아주 슬픈 영화를 관람했죠. 

 

영화관람 후, 

달리기를 한 그룹과 스트레칭을 한 그룹, 

모두 우울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분전환까지 걸린 시간엔 

큰 차이가 있었는데요. 


영화관람 전 달리기를 한 그룹이 

우울한 기분에서 훨씬 빨리 벗어났던 겁니다. 

  

연구진은 달리기를 비롯한,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정서를 회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달리기는 두뇌의 노화를 늦추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평균 나이 71세의 노인 866명을 대상으로 

5년 간의 인지력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 

평소 어떤 운동을 했느냐에 따라 

두뇌의 노화 속도가 달랐는데요. 


요가 같은 저강도 운동을 한 사람들보다 

달리기나 에어로빅 같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들의 두뇌가 더 젊었습니다. 


연구진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두뇌 나이를 무려 10년이나 늦춰 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달리기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격렬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의 사망 위험률은 

아무 운동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높았는데요.

 

연구진은, 

시속 8킬로미터 이하의 속도로

일주일에 두 시간 반 정도 가벼운 조깅을 하면 

건강에 최고라고 조언합니다. 


적당한 달리기로 마음의 평화와 건강, 

그리고 두뇌 나이까지 모두 잡아보시면 어떨까요.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