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인

공유 인쇄 목록

<책 밖의 역사> 스티브 잡스,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

뉴스人

전하연 작가 | 2015. 10. 05

[EBS 저녁뉴스] 

[EBS 뉴스G]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됐습니다.

오늘 ‘책 밖의 역사’에서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스티브 잡스의

삶을 돌아보고 그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스티브 잡스

“컴퓨터는 가장 놀랄만한 도구입니다. 

컴퓨터를 쓰면 인간의 사고는 마치 걷다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아집니다.” 

 

애플의 설립자 故 스티브 잡스

오늘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는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컴퓨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는데요.

  

열일곱 살이 되던 해부터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대학에 입학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비싼 등록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이유로 

잡스는 입학 한 학기 만에 자퇴를 결심합니다. 

  

하지만 흥미로워 보이는 과목을 청강하며, 

공병을 모아 끼니를 해결했죠.

  

그리고 몇 년 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됩니다.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이 설계한 회로 기판을 보고 

그 안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한 거죠.

  

잡스는 ‘워즈니악’과 협력해 애플사을 설립하고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I’을 내놓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

“수년간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게 있어요. 

저는 늘 “왜 그 일을 하는가?”라고 묻는데요. 매번 “원래 그렇게 하는 거야”라는 대답을 듣곤 했습니다. 

아무도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알지 못했고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잡스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머릿속의 5,000가지 생각들을 계속 새롭고 다르게 융합하는 과정입니다.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때까지 말이죠. 매일 새로운 뭔가를 발견합니다. 

새로운 문제, 새로운 기회들이 발견될 때마다 조금씩 바뀌게 되죠. 

그 과정이 곧 마법인 겁니다.” 

  

하지만 이후 몇 차례의 부진으로 30살이 되던 해 

잡스는 자신이 설립한 애플에서 해고되고 맙니다. 

  

몇 달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지만 

자신의 일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점차 분명해졌습니다.

  

1997년 스티브 잡스는 적자 상태인 애플의 

최고경영자로 복귀합니다.

  

그가 회사에 요구한 연봉은 단돈 1달러.

사람들은 망하기 직전의 회사로 

그가 돌아간 이유를 물었습니다.

  

“직관이 이끄는 대로 결정했다.”

  

스티브 잡스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가 곧 죽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 자존심, 당황하거나 실패할까 두려워하는 마음, 

이 모든 것은 죽음 앞에서 떨어져 나가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지 않게 하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전하연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