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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의 어제와 오늘

문화, 공연·전시

조희정 작가 | 2015. 08. 19

[EBS 저녁뉴스] 

[EBS 뉴스G]

세계 각국의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EBS 국제다큐영화제 EIDF! 바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EIDF의 어제와 

오늘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여러분께선 

EBS 국제다큐영화제, EIDF의 상징인 

이 새를 본 적 있으신가요?

  

세상을 향한 경계 없는 날개짓과

현실을 직시하는 눈!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상징합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EIDF는 

‘세상과 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TV와 외부 상영관을 통해 

세계 32개국 52편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EIDF는 

다큐멘터리 마니아 층을 확보하면서 

이제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열두 해를 지나며 EIDF도 성장했습니다.

  

사회, 교육, 문화, 여성, 예술 등 

해마다 시대를 관통하는 소재와 주제에 맞춰

그에 맞는 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시대의 화두를 던져주었고,

  

트린 T 민하, 레오나르도 레텔 헴리히, 디미트리 에페드즈, 

제프리 길모어, 크리스틴 초이, 마크 루이스, 등 

다큐멘터리와 영화계의 거장들을 직접 초청해

관객과 전문가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파격적인 TV 편성입니다.

  

세계 최초로 지상파 TV채널에서 일주일 내내 

정규 프로그램 대신 다큐멘터리를 편성하는 시도를 하고

  

외부 상영으로 극장 관객층 확대하거나

아시아 태평양에서 세계 각 대륙으로 작품 범위를 확대해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이들만의 축제가 아닌 

다큐멘터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제고시키는 노력을 해왔죠.

  

특히 2009년부터는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기반을 확대하고 

우수 제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작품성을 인정받는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다큐멘터리 사전지원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실제 좋은 다큐멘터리를 배출하는 성과로 이어지는 

다큐 제작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시 올해 개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해 드릴까요?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내부고발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티즌 포>!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임시 경기장에서 관중을 모으는

중동 최초의 여성 카레이싱 팀의 이야기를 담은 

<스피드 시스터스>!

  

터키 영화의 전성기였던 6, 70년대 

전설적인 영화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 시절 영화 제작 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터키 시네마>!

  

그리고 195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여성 보컬 그룹 ‘김시스터즈’ 이야기, 

<다방의 푸른 꿈>이 이번 EIDF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그 진실에서 나오는 감동으로 내일을 살게 하는 

다큐멘터리의 힘! 

  

곧 해외 각국의 다양한 ‘오늘’을 담은 다큐멘터리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조희정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