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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입니다!"

문화,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4. 04. 09

유: 네, 이젠 정말 정형화된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을 깨 나갈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용: 이번엔 또 한 명의 아름다운 일본 여성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이 여성이 사노 아미인데요, 그녀에겐 손과 발, 

다리가 없이 태어나는 '선천성 사지 무형성' 장애가 있습니다. 

그러한 그녀가 학교에서 치어리더를 하면서 일본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VCR]

 

저 아이 너무 불쌍하다

  

나는 불쌍하지 않은 걸요 

 

학예회에선 주인공 

가장 좋아하는 운동회에선 맘껏 달립니다 

  

물론 내가 할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저기,..,저도 ..치어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그만 터무니없는 생각을 내뱉고는 

얼른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뜻밖의 질문 

 

“네 장점은 뭐지?” 

 

“웃음과 활기입니다” 

 

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 사노아미입니다

꽃술을 꽉 움켜쥔 것은 나의 세발가락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되풀이해 들었던 음악과 함께 

나는 힘껏 발을 내밀어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