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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이란, SNS에 춤 동영상 올린 소녀 체포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07. 12

[EBS 저녁뉴스]

이란에서 한 소녀가 춤추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SNS에 히잡을 쓰지 않은 모습을 올렸기 때문이라는데요.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이란, SNS에 춤 동영상 올린 10대 소녀 체포

 

이란에서 춤추는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10대 소녀가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란의 18세 체조선수 마에데 호자브리는 6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는 계정을 운영하며 춤추는 동영상을 올리곤 했고, 이란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히잡을 쓰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는데요. 

 

시민들은 ‘춤을 춘 곳이 히잡을 쓰지 않아도 되는 실내‘였고 SNS에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청소년을 체포하는 건 과도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뉴스2. 용돈 모아 편의점에서 공책 산 시각장애인 소녀

 

선천적 녹내장으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필리핀의 한 소녀가 편의점에서 공책을 사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4살 바네사는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고, 한푼 두푼 용돈을 모아 공책을 사러 편의점을 찾아갔는데요. 

 

직원은 바네사를 공책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공책과 연필을 손에 쥐여 주었고, 사람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노력하는 바네사의 모습에 큰 격려를 보냈습니다.

 

뉴스3. 동굴 고립 태국 유소년 축구팀 전원 생환

 

폭우로 동굴에 고립됐던 태국 유소년 축구팀 학생 12명과 코치가 구조에 수개월 걸릴 것이라던 애초 예측과는 달리 발견 7일 만에 극적으로 전원 구조됐습니다. 

 

구조대원들은 2인 1조로 잠수팀을 구성해 소년 1명의 앞뒤로 동행하는 방법으로 구조를 진행했고, 지난 8일, 4명의 소년을 시작으로 10일, 남아있던 소년 4명과 코치까지 무사히 동굴에서 탈출했습니다. 

 

소년들과 코치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일부 아이들이 폐렴과 저체온 증상을 보이긴 했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