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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리포트> 꿈을 요리하는 영쉐프

사회, 문화

안진홍 스쿨리포터 / 대기고등학교 | 2014. 01. 17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활동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죠.

그중에서도 청소년 요리 대안학교에서 

전문 쉐프 과정을 수료하여 직접 음식도 만들고, 

레스토랑도 운영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참신한 메뉴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로 

제주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대기고등학교 스쿨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 애월의 특산물인 

취나물로 만든 '애월 비빔밥',

화산섬 제주의 상징인 

검은 현무암을 닮은 '제주 돌빵'.

  

보는 것만으로 행복한 형형색색의 음식들이

차례로 완성됩니다.

  

이곳은 청소년 쉐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만드는 사람도,

이곳을 경영하는 사람도

모두 풋풋한 청소년들입니다.

 

  

인터뷰: 노아름 쉐프 / 제주슬로비

"처음에는 장시간 주방에서 일을 하는 게 

굉장히 몸이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제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하는 게 되게 힘이 많이 되는 것 같고……."

  

 

한 사회적 기업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요리대안학교 '영쉐프스쿨'.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현직 쉐프들에게

2년간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웁니다.

  

애월읍의 주민들은 

청소년 쉐프들이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도록 

흔쾌히 마을의 한 공간을 내주었습니다.

  

청소년 쉐프들 역시

지역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요리교실을 열어

자신들이 받은 도움을 지역 사회에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윤자 사무장 / 제주 애월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도 하고

또 교육도 와서 아이들이 한다고 하니까 (좋아요)

특히 우리 지역에는 이렇게 별다른 특이한 식당들이 없는데, 

이런 식당이 들어와 줘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주고……."

  

 

음식에 사용하는 재료들은 

모두 이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입니다. 

 

  

인터뷰: 김가을 / 대전 관저동

"청소년들이 한다고 해서 약간 의아해하면서 찾아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올 것 같아요."

  

 

인생을 요리할 줄 아는 영쉐프들,

신선한 재료들이 맛있는 음식을 탄생시키듯이

자신의 꿈을 향해 재료들을 찾아서 요리하는 

멋진 쉐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BS 스쿨리포터 안진홍입니다.

 

 

 

 

 

 

 

 

 

 

 

 

 

  

  

안진홍 스쿨리포터 / 대기고등학교 schoolreport@ebs.co.kr / EBS NEWS